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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 “트렌드 주제”
1) 맥시멈 글램(Maximum Glam)
최대주의, 극대주의의 뜻을 가진 맥시멀리즘은 현대인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 그리고 과감한 장식과 독특한 믹스매치로 개인의 감성을 표현
- 최신 기술에 관심이 높고 IT 기기를 다루는 데 능숙한 ‘테크새비(tech-savvy)족’이
추구하는 화려한 라이프스타일 문화의 융합
- 반짝이는 쉬머, 스팩트럼, 영롱한 글래스, 디지털 글리치와 Art적인 블러 효과,
광택 소재 등을 과감하게 사용하여 화려함을 극대화한 신비로운 표현과 강렬한
감성을 자극. 판타지 영화에 들어간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킴
- 다양한 컬러, 패턴, 텍스처, 이질적인 소재의 결함이 극강의 대비를 이루거나 비정
형의 기괴함으로 시대를 앞선 아트워크를 보는듯한 다변화를 통한 신선한 느낌 추구
2) 멀티 글로벌(Multi Global)
전통과 문화유산을 개성으로 수렴한 미래의 디자인, 세계화로 각국의 기술과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 다양한 문화 양상이 존재하는 가장 근대적
이고 글로벌한 전통 스타일의 미학.
- 토속적이고 민속적인 미학을 존중하면서 공예의 구조와 패턴디자인이 융합되어 기
하학과 추상이 결합한 세련된 새로운 그래픽요소 표현 강조
- 동서양 전통 문양의 이종교배, 거친 것과 부드러운 것의 조화, 열정적인 컬러 대비
와 고전적 절제미의 조화, 언벨런스한 컬러코디로 인한 전통과 문화유산을 담은 독특
하고 개성 있는 비주얼을 제안
- 전통적인 직조 기법이 결합해 새롭고 독특한 다문화 에스닉 트렌드 추구와 장식적
인 패턴화와 매혹적인 표면 형상을 통해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
3) 지속가능한 자연주의(Biophilia)
인간의 마음과 유전자에 자연에 대한 애착과 회귀 본능이 내재되어 있다는 학설. 휴
먼디자인과 정제되지 않은 자연적 요소를 포함한 새로운 트렌드
- 환경보호와 자원을 신중하게 사용하자는 마음으로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증
가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자연과 동화, 자연을 갈망하는 현대인의 심리 반영
- 자신이 소비하는 제품의 효율성과 환경보전성을 고려하는 의식 있고 사려 깊은 행
동을 통해 신중한 소비와 단순히 시각적인 것에 머무르지 않고 재료와 제조 방식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디자인을 지향
- 신중한 자원사용과 환경보호 의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자연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소재(자연원료 및 재활용 소재의 폐기물) 등 다양한 재료와 자연의 색을 연상시키는
컬러를 사용하여 현대인의 삶에서 심리적인 안정감과 욕구를 충족. 중 저채도의 색상,
중립적, 장인정신의 느낌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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